건강

양약과 한약

아르미다a 2010. 12. 31. 11:56

약국에서 파는 한방제제

 

 

갈근탕 葛根湯 

갈근(葛根) 12.0 / 마황(麻黃) 6.0 / 생강(生薑) 6.0 / 대추(大棗) 6.0 / 감초(甘草) 4.0 / 작약(芍藥) 4.0 / 계지(桂枝) 4.0

處方의 藥理作用

1. 주약(主藥)인 갈근이 Macrophage탐식능(貪食能)을 증강하는 작용을 한다.
2. 계지와 마황이 Influenza virus억제작용을 하고, 마황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백혈구 주화성을 항진한다.
3. 마황과 생강의 휘발성분은 혈관운동능을 강화하고, 갈근과 계지는 혈관을 확장하므로 써 한선(汗腺)을 자극하여 발한(强發汗)으로 해열한다.
4. 갈근과 작약은 근육의 경련을 완화하는 작용이 강하여 이물질(異物質)을 배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근육통을 완화한다.
5. 갈근은 강장작용을 하여 비특이적 면역능을 증강시킨다.
6. 작약은 항균작용을 하고, 작약과 갈근은 발한(發汗)했을 때 나타나는 세포의 영양 결핍증에 영양소를 공급한다.
7. 계지와 갈근은 혈관을 확장하여 두통, 견통을 완화한다.

應 用

1. 두통, 편두통, 치통(齒痛), 안면통(顔面痛).
2. 등과 어깨가 긴장하거나 아프면서 땀이 나지 않는 모든 증상.
3. 감기, 결막염, 두드러기, 뇌염, 편도선염, 망막염, 부비강염, 임파선염 등의 모든 염증성질환에 땀이 나지않는 것을 목표로 사용한다.
4. 사십견(四十肩), 오십견(五十肩), 고혈압 등에서 항배강급(項背强急)의 증상을 나타낼 때.
5. 자고 나서 목이 잘 돌아가지 않을 때.
6. 중풍, 와사풍의 초기에 많이 사용되야 할 처방이다.
7. 피부염, 습진, 두드러기, 여드름 등의 모든 피부 증상에 분비물이 없는 것을 목표로 사용한다.
8. 잠을 깨지 못해서 나타나는 유아 야뇨증(夜尿症)에.
9. 산모의 유종(乳腫)에, 유즙(乳汁)이 꽉차 있으면서 표피(表皮)가 열여주지 않아서 유즙의 분비가 안될 때 2-3일 복용시키면 효과가 좋다. 


 

 


 


반하사심탕 半夏瀉心湯 

반하(半夏) 12.0 / 황금(黃芩) 6.0 / 건강(乾薑) 6.0 / 인삼(人蔘) 6.0 / 감초(甘草) 6.0 / 황련(黃連) 2.0 / 대추(大棗) 6.0

處方의 藥理作用

1. 반하, 인삼은 Acetylcholine으로 소화관 운동능을 강화한다.
2. 건강, 인삼, 반하는 위액분비를 촉진하여 저산증으로 인한 식욕부진, 오심, 장내가스 정체, 위염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3. 인삼, 건강은 소화관벽의 혈관을 강화하여 혈류를 증진하므로 써 소화관의 저하된 온도를 정상화한다.
4. 황금, 황련은 담즙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증진하며 소화관의 운동능도 항진한다.
5. 황련의 Berberine은 위장내의 세균과 진균과 대장내의 감염에 대하여 항균력이 강하여 위염, 위장내 발효, 대장내 발효와 이급후중을 개선하고, 소화관에 정체된 내용물에 대장균이 작용하여 Gas를 생성하는 것을 방지한다.
6. 황금, 황련은 장점막의 알러지를 완화하여 만성대장증후군을 개선한다.
7. 황금, 황련은 신경계를 안정시켜 위장운동능을 항진한다.

應 用

1. 위염, 위산과다, 위하수, 위무력, 위궤양, 십이지궤양, 소화불량 등의 모든 소화기질환에 트림과 가슴이 답답하고 단단한 것이 있을 때.
2. 그 외의 모든 병에 트림과 가슴이 답답하고 단단한 것을 목표로 사용.
3. 근본적으로 인삼탕증이나 다른 건중탕증[주로 위무력에 의함]을 가지고 있는 체질자에 합방되어 많이 나온다.] 


 

 


 


배농산급탕 排膿散及湯

감초(甘草) 6.0 / 길경(桔梗) 9.0 / 생강(生畺) 3.0 / 대추(大棗) 8.0 / 작약(芍藥) 3.0 / 지실(枳實) 3.0

處方의 藥理作用

1. 길경은 배농을 촉진한다.
2. 길경, 감초는 이물질 탐식능을 강화한다.
3. 생강은 말초에 혈류를 원활히 한다.
4. 대추, 길경은 항궤양작용을 한다.
5. 지실은 항알러지작용을 한다.
6. 길경, 작약은 항혈전작용이 있어서 염증의 혈전상태를 개선하며 소염, 배농작용을 한다..
7. 작약은 항균작용을 한다.

應 用

1. 발치, 여드름, 피하농양, 화농성 임파선염, 편도선염, 축농증, 치은염, 항문주위염, 유선염 등으로 농이 아직 생기지 않은 부종상태이거나 농(膿)의 배출이 어렵게된 상태에 사용하여 배농시킨다.(배농산)
2. 옹저, 궤양, 중이염, 축농증, 치루, 치조농루, 편도선염, 폐농양, 폐괴저, 발치 등으로 농(膿)이 고여 있거나 혹은 잘 나오려고 하지 않을 때 배농(排膿)을 목적으로 사용한다.(배농탕) 


 

 


 


소청룡탕 小靑龍湯

마황(麻黃) 4.0 / 작약(芍藥) 4.0 / 세신(細辛) 4.0 / 건강(乾薑) 4.0 / 감초(甘草) 4.0 / 계지(桂枝) 4.0 / 반하(半夏) 10.0 / 오미자(五味子)4.0 

處方의 藥理作用 

1. 계지, 감초는 IgE의 과량분비를 억제한다.
2. 마황, 계지, 세신, 감초는 Mast cell의 세포막을 강화하여 Chemical mediator의 유리를 억제한다.
3. 마황, 세신, 건강은 히스타민 물질의 작용과 길항하여 콧물, 재치기, 기침 증상을 억제한다. 그러므로 본방은 제1형 알러지의 3단계에 모두 작용하여 체질을 개선하고, 그 나타나는 증상을 억제한다.
4. 마황, 반하의 Ephedrine, 세신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진해작용을 하고, 오미자의 Gomisin A와 작약은 기관지 평활근 경련을 억제하여 진해, 진경작용을 하므로 써 천식이나 감기로 인한 기관지의 경련성, 발작성 기침증상을 개선한다.
5. 세신, 건강, 계지는 기관지 점막에 혈류를 증진하여 기관지의 면역능을 강화하고, 찬바람 등의 자극에 의한 기관지평활근 경련을 억제한다.

應 用

1. 알러지비염, 알러지천식에 최우선적으로 사용되는 처방이다.
2. 콧물[맑은 콧물], 기침[맑은 가래]을 수반하는 감기.
3. 급만성신염, 임신신염, 네프로제 등으로 부종이 있고 혹은 발열하고 혹은 두통 혹은 기침하는 증상.
4. 결막염, 누낭염 등의 눈병에 충혈과 눈물이 심한자.
5. 습진, 수포 등의 피부병으로 부종 증상이나 분비물이 나올 듯한데 안나오고 긁으면 수분이 나올 때.
6. 기침을 하면서 목이 갑갑하고 가르릉할 때.
7. 습성늑막염에 흉통이 쇄골상부로 뻗쳐올 때.
8.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고[코점막부종] 침을 흘릴 때. 


 

 


 


쌍화탕 雙和湯 

백작약(白芍藥) 7.5 / 숙지황(熟地黃) 3.0 / 황기(黃耆) 3.0 / 당귀(當歸) 3.0 / 천궁(川芎) 3.0 / 계지(桂枝) 8.0 / 감초(甘草) 2.25 

處方의 藥理作用

1. 당귀, 작약, 천궁, 지황은 조혈작용을 한다.
2. 황기는 인체에 결핍된 아미노산과 미네랄등 영양을 공급한다.
3. 육계는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체열을 공급한다.

應 用

1. 면역능이 저하되고 빈혈이 있는 사람이 감기에 자주 걸릴 때.
2. 빈혈이 있으면서 도한이 있을 때 


 

 


 


안중산 安中散 

계지(桂枝) 5.0 / 현호색(玄胡索) 5.0 / 모려(牡蠣) 8.0 / 감초(甘草) 10.0 / 양강(良薑)5.0 / 소회향(小茴香) 8.0 / 건강(乾薑) 5.0 


 

處方의 藥理作用


 

1. 현호색, 소회향, 양강은 소화관의 경련에 진통작용을 한다.
2. 계지, 건강, 양강은 소화관 내벽에 분포된 모세혈관 운동능을 강화하여 위장운동능을 강화하고 신체말단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3. 모려는 제산작용을 한다.


 

應 用


 

1. 약간 허증을 띄고 만성으로 경과한 위산과다, 위궤양 등으로 인한 위장부위의 경련성 동통
2. 주로 신경성위통,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산과다, 위하수, 만성위염 등으로 속이 쓰리다.
3. 신물이 나고 속이 쓰린데는 무조건 써도 좋다. 


 

 


 


인삼패독산 人蔘敗毒散 

인삼(人蔘) 3.0 전호(前胡) 3.0 강활(羌活) 3.0 시호(柴胡) 3.0
독활(獨活) 3.0 지각(枳殼) 3.0 천궁(川芎) 3.0 길경(桔梗) 3.0
적복령(赤茯 )3.0 감초(甘草) 1.5 생강, 박하 소량 

處方의 藥理作用

1. 강활, 독활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해열하며, 염증 국소의 부종을 완화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2. 지각, 전호, 시호, 길경, 박하는 소염작용을 한다.
3. 인삼, 시호는 면역능을 증강한다.
4. 복령, 생강은 이뇨를 증진하여 염증 국소의 부종을 완화한다.
5. 인삼, 복령, 감초는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에너지대사를 활성화한다.
6. 길경은 배농작용을 한다.

應 用

1. 유행성 독감으로 발열, 두통, 신체통,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기관지, 폐의 염증이 겸해서 기침을 하고 가래를 토해낼 때.
<본 방의 특징은 병세가 격렬하지 않고 완만하다.>
2. 축농증, 눈병, 습진, 두드러기, 유방염, 두창 등의 피부병을 상습적으로 발병하며 병상이 완만하고 빨리 개선되지 않을 때. 


 

 


 


평위산 平胃散 

창출(蒼朮) 6.0 진피(陳皮) 4.2 감초(甘草) 1.8 후박(厚朴) 3.0 

處方의 藥理作用

1. 진피는 답즙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관운동능을 강화한다.
2. 후박은 항균작용을 하여 장염을 개선하고 복통에 진경작용을 한다.
3. 창출은 소화관점막의 부종을 완화하여 구역과 구토를 개선한다.
4. 창출은 제산작용을 하여 위산과다증을 개선하고 감초는 위염증상을 완화한다. 

應 用 

1. 위산과다와 소화불량이 있고 설사나 이급후중이 있을 때
2. 장염, 복부팽만감 

 

 


 

 

한약복용시 음식주의 이유

 

 

한약 먹을 때 음식을 주의하는 근본적인 이유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하지만 실제로 한약은 먹기에 어려움이 많다. 요즈음은 화력(火力)에서도 가스레인지, 전기약탕기, 또는 한약축출기로 다려서 먹기가 편하지만, 옛날에는 화력뿐만 아니라 겨먹을 음식까지 많아 여간 곤욕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어떤 종류의 병에 있어서 그 병에 잘 조화되고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병을 악화 시키는 음식도 많이 있다.

 예를 들면, 고혈압,신장병에 짠음식을 피하거나 당뇨병에 당분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장과 대장에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음식은 약물의 소화흡수상 특별한 음식에 국한하여 금지하였다.

 

 1. 그럼 왜 돼지고기를 먹지못하게 하는가의 이유를 살펴보면

 

ㄱ. 특별한 체질(태음인,소음인)인 경우는 특히 돼지고기가 설사를 일으킬수 있다.

ㄴ. 동물성 지방질에 많은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고혈압,중풍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ㄷ. 위·장관이 약할 때 과식하면 장에 부담이 생겨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ㄹ. 더운약을 복용시 돼지고기의 찬 성질이 약효를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ㅁ. 염증이 있을 때 염증을 더욱 악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ㅂ. 많은 기름성분으로 약이 위,대장에서 기름과 엉켜버려 소장에서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2. 닭고기의 경우도 돼지고기와 비슷한 이유로 못 먹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피하여 한약을 복용해야 될 경우가 전체약의 소수에 불과하나 될수 있으면 한약의 복용시에는 먹지 않는게 약의 흡수를 이롭게 한다.

 

 3. 밀가루 음식은 위장병을 앓고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의 소화관에 무리를 줄 뿐아니라 소화가 잘 안되어 약물의 흡수에 장애를 주게 된다.

 

 4. 녹두나물로 만든 음식은 모든 한약의 복용시에 금한다. 부자,초오드의 맹독성의 약물을 잘못 복용했을 때 이러한 독을 없애주는 한약의 해독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약을 복용시에는 녹두음식을 먹으면 한약이 아무런 효력이 없다.

 

 5. 맵고, 짠음식과 커피, 콜라등의 자극성식품은 위장병을 앓고 있거나 장이 약한사람에게 대단히 좋지 않다. 위점막의 궤양을 유발시키거나 장의운동을 저하시켜서 설사를 발생하게 하고 심지어 심한복통을 일으키게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6. 무우는 한약중에 지황(生地黃,建地皇,熟地黃)이라는 약제와는 서로 상극(相剋)으로서 약물의 효력을 저하시키고 체질에 따라서는 흰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황이 들어간 약을 복용 할 때는 무(생무, 삶은무우)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7. 사과는 감기에 걸리거나 그외의 경우로 위산과다 기침 또는 천식을 많이 하는 사람은 금한다.

 

 8. 술은 한약 복용시에 될 수 있으면 금하나 통증질환의 치료제를 복용할 때 반주 정도는 오히려 한약의 흡수에 도움을 준다. 다만, 과음을 하는 경우는 약효를 기대할수 없고 반대로 약효를 떨어지게할 뿐이다.

 

 9. 양약은 한약의 복용시에 1시간정도의 시간 간격을 두어서 복용하되 약의 종류를 알고서 한의사에게 문의 후에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상황도 한의사와 상의하여 올바른 약물의 복용과 식이요법 등을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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