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 발레

[링크] 새내기 발레뜨망이 좋아할만한 블로그 모음

아르미다a 2012. 4. 20. 01:15

 

 

http://www.arte.co.kr/artevod/play/?tab=&order=order_date&desc=desc&seriesseq=0&pg=0&topcode=0&subcode

 

 

ㅡㅡ> 유니버설 발레단의 공연실황 중 여러작품을 회원가입만하면 무료로 볼수 있다. 물론 오페라나 기악곡도 무료로 볼수 있는것들이 꽤 있다.

 

 

 

 

[아래는 개인 블로그들인데, DVD 등 발레영상물을 구입할때 어느 버젼으로 선택할지 참고할만한 게시글들이 많은 블로그로 골랐다. '선정된 블로그'라 함은 각 사이트에서 파워블로거, 우수블로거 등으로 등재되었으니 게시글이 많고 한겹 더 검증됬다는 뜻~]

 

 

아아젠님의 블로그   http://psunh512.blog.me/130136187466

선정된 블로거. 발레. 한가지 발레작품의 여러버젼영상물들을 비교해놓은것이 많다.

 

알리스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hersight

선정된 블로거. 발레. 공연정보와 리뷰

 

시베리안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wany02?Redirect=Log&logNo=110033508697

발레. 전공인의 느낌이 남. 거의 모든 발레작품 소개와 모든 발레리나(노) 설명이 다 있다.

 

용짱님의 블로그   http://nermic.tistory.com/category

선정된 블로거. 발레, 다른 블로그에는 많지않은 현대발레 소개가 많다.

 

토리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sesmt80/153981035

오페라 & 발레. 상대적으로 게시물이 아주 많진 않다.

 

스푸키캣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kynnus?Redirect=Log&logNo=90139920617

오페라 & 발레. 오페라위주.

 

 

(수정 추가) 용짱님의 추천 블로그

http://reina.egloos.com/  

 

 

 

 이 중 용짱님과 토리님은 나처럼 오페라를 먼저 좋아하다가, 지금은 발레광이 되신 분들. 그래서 더욱 반가웠다는~

 

 오페라(부터 좋아한)팬들은 발레에 잘 빠져드는 반면, 발레 팬들은 오페라에 이질감을 많이 느끼는것 같았다.

오페라 서곡이나 간주곡부분에서 안무가 나오는데 그게 음악과 절묘히 어우러지면서 감동을 받고는 발레공연장으로 향하기 때문일까. 
아무래도 성악은 기악이나 무용과는 달리 워낙 직설적인 예술인지라, 고상한 발레보다가 오페라보면 예술성부분에서 공감을 못하기 쉽상인듯.

 결국 오페라가 발레에 조금 더 밀리는것 같다. 둘다 문턱이 높고 재미없다는 오명과 편견을 받고있긴 마찬가지인데, 발레의 경우 수많은 꼬마아가씨들이 배우며 요즘엔 성인발레도 인기인데다, 호두까기인형같은 경우 성탄시즌마다 인기폭발이니 말이다. 흐음........

 오페라가 원래 클래식 종류 중 가장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장르란 말이다!! (물론 지금은 그 지위를 뮤지컬에 뺏겼으나) 기악이나 발레와는 달리 귀족대상이 아닌 서민 대상의 장르란 말이지. (그럼 오페라 반대편의 귀족적 장르는 뭐냐고? 오라토리오 라는 것이지) 만연한 오해를 풀고 싶은데, 휴유ㅡㅡ 암튼 오페라와 발레 라는것, 한번 그 매력적인 감흥을 맛보면 너무나 중독성이 강하다.

 

 

사진출처 : 용짱님의 블로그 (폰테인과 누레예프의 백조의 호수 中)

 

 

 

# 요며칠 검색을 통해 알게된 정보들

 

 발레하면 대표적인 대작 두 작품은 낭만발레로 분류되는 [지젤]과 고전발레로 분류되는 [백조의 호수]인데,

지젤은 예전 안무버젼 대신 프티파의 버젼으로 공연되며, 백조의 호수는 프티파가 개작시 낭만발레적 특성에 고전발레를 덧입혔기 때문에 둘다 낭만발레와 고전발레의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역시 대작이란 이런식으로도 완벽한 법이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지젤은 그 외 요인들보다도 주인공 발레리나에 의해 각기 공연의 그 색깔이 좌우된다고 한다. 지젤을 고를땐 가장 큰 변수인 해당 발레리나가 누군지를 가장 꼼꼼히 살펴야한다는 뜻.

 

그리고,

세계 최고로 손꼽는데 이견이 없는 발레단 4개가 있다. 파리 오페라발레단 / 영국 로열발레단 / 볼쇼이 발레단 / 마린스키(=키로프)발레단

 

각각 발레단 고유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전반적인 기량은 역시 러시아가 뛰어나다고 한다. 군무도 훌륭하고. 볼쇼이는 특히 화려하다고 한다.

 로열은 기량이 비교적 떨어지나 연기와 표현력은 가장 훌륭하다. 그래서 드라마 발레 감상시 로열을 선택하면 좋고, 입문자에게 친근하게 느껴진다. 마린스키와 파리는 특유의 우아함이 있다고...

 파리는 누레예프의 색깔이 두드러지는데 다른 발레단에 비해 유난히 관념적이고 재해석이 많다고 한다.

 마린스키와 로열은 더 고전에 충실하며 발레자체미학에 충실하는 경향이라고 한다.

 일사불란한 군무는 마린스키와 파리가 좀더 훌륭하다고 하는데 결국은 로열이 제일 떨어진다는 얘기다. 하지만 반면에 학교에서부터 연기를 열심히 가르친다는 로열이다. 그래서 맥밀란도 그렇고 드라마발레 하면 로열이 가장 뛰어나다.

(수정추가-발레를 좀더 많이 본후^^;) 하나 더 보태자면 ABT가 손꼽히는 발레단인데, 누가 미국아니랄까봐 그들의 발레역시 헐리웃 영화 느낌이다. 예를들면 <해적>같은 레파토리의 경우 다른 발레단보다 단연 돋보인다. 그렇게치면 파리는 유럽영화제의 예술영화느낌. 그리고 마린스키와 볼쇼이의 차이를 말해보자면, 볼쇼이는 동작이 더 역동적이고 화려한 반면 마린스키는 정통 바가노바 스타일답게 섬세하고 정확하다.

 

 국내의 가장 훌륭한 양대 발레단은 유니버설 발레단과 국립 발레단이다. 사실 발레단 하면 이 두개밖에 없는것처럼 느껴진다...

 국립은 볼쇼이, 즉 그리가로비치의 직접적인 영향을, 유니버설은 마린스키의 비노그라도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두 발레단의 개성이 확연히 다르다고한다. 아무래도 레퍼토리는 국립발레단이 좀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