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메가박스의 만남 2012.01.26 ~ 2012.02.29
도니제티의 여왕3부작 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ㅡ 1편은 ‘천일의 앤’의 주인공 앤 볼린을 그린 <안나 볼레나>, 2편은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가 등장하는 <마리아 스투아르다>, 3편은 영국의 황금기를 이끈 엘리자베트 여왕의 비밀스런 사랑을 그린 <로베르토 되브레>.
<영드- 튜더스>
앤 불린은, 대영제국을 만드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것일까?
무슨 말인지 조금은 비약적인 논리를 전개시켜보자.
대영제국을 있게한 가장 큰 밑거름중 하나는 19세기 산업혁명이다. 이 산업혁명은 유럽나라들 가운데 가장 먼저 봉건제도가 약해진 덕분인데, 약화된 봉건제도 덕분에 자유로운 농민층이 형성되었고 이들이 공장에 임금노동자가 될수 있었기때문이라고 한다. 봉건제도가 약화될수 있었던 이유는 17세기 명예혁명 때문인데, 이 명예혁명은 50년전 청교도혁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청교도혁명의 주체세력은 개신교도 들이었다.
다른 유럽과 달리 영국에서 개신교도들의 세가 확보될수 있었던것은 16세기 영국이 교황과 결별했기 떄문이고, 그렇게 된 이유는 교황이 당시 왕인 헨리8세의 이혼을 허락하지 않아서이다. 앤불린을 얻기위해 헨리8세가 교황에게까지 등돌리며 이혼을 했다.
따라서 앤불린은 대영제국이 있도록 처음 초석을 놓아준 사람이 아닐까.
<영화- 천일의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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